■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가 고립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사상자 등 인명피해가 계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내용,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10시 반쯤 화재가 발생했고 초진 3시 10분쯤에 진압이 됐습니다, 초기 진압은요. 사건을 정리해 주실까요, 개요를?
[함은구]
지금 한 11개 동이 운집이 되어 있는 그런 일차전지 공장에서 화재 폭발이 발생했는데요. 최초 화재는 연료전지 완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2층 보관실 용도의 공관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제가 최초 오전에 봤을 때는 한 분 정도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는데 지금 16명 이상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그래서 기본적으로 저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의해서 3동이라고 알려져 있는 3동에서 건물 전체적으로 전면적인 연소 확대가 이뤄졌고요. 이 과정에서 해당 3동 안에 있던 근로자분들이 제때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되거나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사망자가 16명, 중상자 2명, 경상 5명으로 소방당국에 의하면 이렇게 파악되고 있고요. 리튬전지, 그러니까 이걸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검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이 있었습니다. 이 배터리가 무엇인지 특성과 함께 불이 붙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함은구]
해당 공장이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러니까 일차전지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한 번 사용하면 버려야 하는, 그러니까 재사용이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리튬 방식의 배터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일차전지는 한 번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형태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그런데 리튬이라고 하는 금속성 물질, 이 리튬은 굉장히 불완전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그리고 대표적인 금수성 물질입니다.
즉 물과 반응해서 수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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